제10대 엄승용 보령시장 취임식 다큐멘터리 영상

「평범함의 위대함」  33개의 보령의 삶이 시정의 나침반이 되다

지난 보령시장 취임식에서 공개된 세미 다큐멘터리 영상이 시민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평범한 시민 33인의 삶을 통해 보령이 걸어온 위기와 그 안에 담긴 희망을 그려낸 이 영상은, 저희 예작기획에서 기획과 제작을 맡아 완성한 작품입니다.

오늘 기사에는 영상의 제작 과정과 깊은 울림이 있었던 취임식 행사에 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이런 세미다큐 형식의 영상 제작은 보통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

기획 의도: 위기 속에서 발견한 ‘평범함의 위대함’

보령은 지금 지방소멸과 화력발전소 폐쇄라는 이중 위기 앞에 서 있습니다.
이 위기를 버텨온 것은 정치인도 유력자도 아닌, 매일의 일상을 지켜온 평범한 시민들입니다.
본 다큐는 33인의 삶을 통해 당선인의 핵심 철학인 ‘사회적 자본’의 회복 · 미래 비전 확립 · AI와 인문학의 융합, 그리고 핵심 비전 웰니스·AI·교육을 시민의 언어로 번역하여 보령의 미래가 밝음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취임식은 시민과 시정이 맺는 신뢰의 계약임을 선언하고, “평범함의 위대함”이 민선 새 시정 4년의 나침반이 되었음을 보령 안팎에 각인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제작 방향: 진정성과 정보, 그리고 지속적인 확산

  • 세미다큐 형식: 실제 인물과 실제 현장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하되, “연출하되 조작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았습니다.
  • 7분 분량: 취임식 현장에서의 몰입도와 온라인 확산에 적합한 길이를 함께 고려하여 설계하였습니다.
  • 모듈형 구성: 본편은 대표 인물의 인터뷰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하되, 촬영은 33인 전원의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 이후 다양한 콘텐츠로 재구성할 수 있는 자산형 구조로 마련하였습니다.
  • 원소스 멀티유즈 체계: 본편 1편과 더불어 인물별 영상 33편, 그룹별 영상 6편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반영하였습니다.
  • 단계적 공개 전략: 취임식 상영을 시작으로 정식 영상 공개 후 인물별 이야기를 차례로 선보이며, 화제성이 오래 이어지도록 하였습니다.

이야기의 구성: 과거에서 미래로, 아픔에서 약속으로

영상은 보령이 지나온 과거(영광)에서 현재(위기와 인내)를 거쳐 미래(비전)로 이어지는 흐름과, 아픔에서 시작해 일상의 인내, 그리고 희망과 바람을 거쳐 마침내 약속에 이르는 감성의 흐름을 함께 담아냈습니다. 여기에 웰니스(치유하는 손), AI(내일을 짓는 손), 교육(다음을 잇는 손)이라는 세 가지 비전을 본편의 세 장으로 나누어, 시민의 삶과 시정의 비전이 하나로 만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때 십만이라 불리던 도시의 이름이 어느새 그 아래로 내려앉았지만, 무너지는 도시에도 아침은 찾아옵니다. 새벽을 여는 환경미화원, 어르신의 손을 잡는 요양보호사, 데이터로 바다를 읽는 청년, 생애 첫 투표를 마친 열여덟의 청년까지. 33인의 평범한 삶은 보령이 마주한 위기의 초상이자, 새 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의 지표가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마주한 시민들은 담담히 말합니다. “버틸 수 있게만 해주세요. 같이 갑시다.” 그리고 지난 선거에서 시장을 지지하지 않았던 한 시민마저 조용히 입을 엽니다. “저는 찍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함께 하겠습니다.” 33인의 목소리가 하나의 ‘보령의 초상’으로 모이고, 대천 바다 앞에서 새 생명의 첫 울음이 울려 퍼지는 순간, 영상은 마지막 메시지를 전합니다.

평범함이 모여 위대함이 되는 순간 시민은 자신의 삶을 시정의 나침반으로 위임하며 선언합니다.  

취임식에서 깊은 울림을 주었던 영상을 올려드립니다.
기획의도와 스토리 구성을 참고하여, 영상을 관람해 보시길 바랍니다.

엄승용 보령시장 “시민이 행복해야 도시가 산다”
시민대표 33인과 천년의 약속 새기다.

7월 1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시의원·기관단체장 등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대 엄승용 보령시장은 취임식을 갖고 민선9기 시정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 참배와 기념식수로 새 출발의 의미를 다졌습니다. 이어 취임식은 식전공연, 취임선서, 취임사, 시민다큐 시청, ‘천년선언문’ 퍼포먼스, 시낭송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취임사에서 중앙정부와 국제사회에서 체득한 정책 안목을 보령의 발전을 위해 쓰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민선9기 시정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스마트 행정 구현 비어가는 골목과 전통시장을 콘텐츠로 살리는 도시 재생 보령의 글로벌 도약 시민 간 신뢰와 협력 구축 인재 양성 능력 중심의 전략적 인사 운영 기초 질서 회복과 시민 안전 강화를 7대 시정 방향으로 제시하며 민선9기 행정의 큰 틀을 그렸습니다.

이와 함께 “시정의 역량을 세 가지에 집중하겠다”며 인구 문제·AI 도입·미래 먹거리 창출을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첫째, 인구를 늘리기 위해 시청 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시민·기업·대학이 함께하는 추진체계를 구성해 총력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둘째, AI 기술은 행정서비스 개선과 복지 개혁, 도시 안전 시스템 구축 등에 폭넓게 활용하되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기술 변화에서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디지털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셋째, 에너지·모빌리티·웰니스를 3대 산업기반으로 삼아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보령의 새로운 성장축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밝혔습니다.

이어진 퍼포먼스에서는 보령 시민의 삶을 대표하는 33인이 무대에 올라 엄승용 보령시장과 함께 ‘천년선언문’을 낭독하고 서명했습니다. 청년·어르신·소상공인·장애인 등 각 계층의 대표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로 보령의 현실과 바람을 읽어 내려가는 동안 공연장은 공감으로 가득 찼습니다. 낭독을 마친 33인은 한 명씩 차례로 서명했고, 엄승용 보령시장이 마지막 서명으로 약속을 완성했습니다. 시민의 목소리로 시작해 시민과 시장이 함께 완성한 이 자리는 민선9기 시정의 출발을 상징하는 장면이 됐습니다.

— 천년선언문 중 —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의 담대한 미래는 천년의 굳건한 뿌리에서 피어납니다.
에너지 도시의 정체성을 키워갈 것입니다.
머드 도시의 브랜드 가치는 시대적 트렌드에 따라 진화할 것입니다.
성주사지의 철학, 갈매못의 순교, 보령에 온 첫 선교사의 박애, 충청수영성의 기백은 멈춰선 과거가 아니라 내일을 여는 창조의 심장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산업,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웰니스 행복 산업이 생태계를 이루고 도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천년의 유산과 첨단 기술이 창조와 혁신으로 융합하는 위대한 보령!
소멸의 두려움을 굳건한 연대로 번영으로 승화합시다.
우리 앞의 거센 파도에 올라타, 세계라는 더 큰 대양을 향해 당당히 혁신의 돛을 올립시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취임사를 마무리하며 “소멸의 길에서 멈춰 서서 번영의 길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지금 보령의 시대정신”이라고 선언하며 “서로의 손을 굳게 맞잡고, 차이와 이견을 너그럽게 품어 안으며,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으로 위대한 보령의 새로운 역사를 힘차게 써내려가자”고 말했습니다.

평범함이 모여 위대함이 되는 순간

이번 작업은 단순한 홍보 영상의 제작을 넘어, 한 지역이 마주한 위기와 그 안에 깃든 희망을 시민의 목소리로 진솔하게 담아낸 뜻깊은 작업이었습니다. 예작기획은 앞으로도 사람과 지역에 대한 진심을 바탕으로,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 이야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예작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