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초보도 오르기 쉬운 서울·수도권 산은?
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등산이 최근 몇 년 사이
젊은 세대에 각광 받고 있습니다.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고 적은 돈을 들여도 충분히 즐길수 있으며,
높은 정서적 만족감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 비결입니다.
등산을 처음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산을 추천 드리겠습니다.
1. 아차산
출처: 아차산 업체 등록 사진
- 고도 : 295m
- 위치 : 경기 구리시 아천동
- 입장료 : 무료
- 추천코스 : 동의초등학교 옆 주차장 – 팔각정 – 정상
- 소요시간(왕복) : 1시간 50분
짧은 시간 내에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로 등산을 어려워하는 초보자들이 쉽게 등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산 후에 맛집도 주변에 많아 만찬을 즐길 수 있습니다.
2.인왕산
출처: 서울관광재단
- 고도 : 338.2m
- 위치 : 서울 종로구 사직동
- 입장료 : 무료
- 추천코스 : 경복궁역 – 호랑이동상 – 정상
- 소요시간(왕복) : 1시간 30분
인왕산은 산책처럼 다녀오기에도 적절한 산입니다.
해발 고도가 낮은 데다 위험한 돌길이나 흙길보다 계단 길이 많아 등산화가 아닌 일반 운동화로도 등산이 가능합니다.
성곽길 너머로 경복궁역의 높고 낮은 건물들을 감상하며 한숨 돌릴 수 있을 정도의 완만한 산이며,
길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어 등산 초보도 쾌적하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3. 응봉산
출처: 서울관광재단
- 고도 : 81m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 입장료 : 무료
- 추천코스 : 경의중앙선 응봉역 출발
- 소요시간(왕복) : 30분
응봉산은 주변 풍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합니다. 조선시대에는 왕이 이곳에서 사냥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모양새가 매의 머리 형상을 닮았다하여 이 이름을 붙였습니다. 응봉산은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 시민들이 선호하는 등산로입니다.
남산타워부터 롯데타워까지 쫙 펼쳐진 멋진 야경은 서울이 선사하는 근사한 포토존입니다.
산길 위에서 느끼는 바람과 함께 스트레스를 날려보세요.
걱정을 내려놓고 힐링하러 가까운 산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예작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