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온열 질환을 조심하세요!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습니다.(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추정 사인은 대부분 열사병!)



고온다습한 여름철, 누구나 온열질환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나
올바른 예방법을 실천하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소개합니다!



소방청은 때 이른 무더위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청이 파악한 구급활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온열질환자 보다
올해의 온열질환자가 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온열질환은 특히 심·뇌혈관, 신장질환자, 고·저혈압질환자, 당뇨질환자 등
만성질환자와 노인, 어린이, 임산부 등은 일반인보다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증상 발현 시
즉시 119로 신고해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합니다.



더운 시간대에는 작업·농사 등 야외활동을 피하고 자주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틈틈히
수분을 섭취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야 합니다.



119구급과장은 고령층의 논밭 작업 때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해 동료와 함께 움직이고 이상 증상이 발생 때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11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려 혼자 있는 고령층 가족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여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활동량이 많은 10대층은 야외에서의 체육활동 후 어지럼증, 구토, 근육 경련을
호소하는 등 온열질환 증상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온열질환자 증상으로는 피부가 비정상적으로 붉어지다가 쇼크 상태가 되면
안면이 창백해지고, 심장이 심하게 고동치며, 체온이 39도를 넘어가게됩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응급조치를 해야합니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수시로 기상상황을 확인후
여름용품을 사전 정비하여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안전한 여름을 위한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잘 살펴보셨나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늘어나고 있는 만큼
오늘 소개해드린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함께 올여름 안전하게 보내세요!



/출처 :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