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실천, 그리고 전주 여행

휴가철, 지구를 구하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여행을 해보는건 어떨까요?

제로웨이스트는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적용하는 첫걸음으로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을 극대화하여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움직임입니다.

전주의 작은 동네에서 발견한 제로웨이스트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이번 여행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지식을 얻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 탄소중립 정의

출처 : 예작기획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증가를 막기 위해 인간 활동에 의한 배출량을 감소시키고, 흡수량을 증대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는 것을
탄소중립 혹은 ‘넷제로(Net-Zero)’라고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2050년을 목표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에 따른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협약(1992)을 맺고 교토의정소(1997년)와 파리협정(2015년) 채택을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 억제를 논의해왔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을 다짐하고 여행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전주 여행지 세곳을 소개합니다!




1.늘미곡

전주 ‘늘미곡’ (출처: 한국관광공사)



  • 문의 및 안내: 010-9927-1458
  •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neulmigok/
  • 주소: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선너머로 16 (중화산동2가,중화산동 광진아파트)
  • 이용시간: 10:00~18:00
  • 휴일: 일,월요일
  • 판매 품목: 기장,율무,서리태,쌀,치약,칫솔,생리대 등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늘미곡은 전주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 숍입니다. 잡곡을 메인으로 한 소분 숍으로
쌀, 서리태, 수수, 기장, 율무 등 호남평야 및 국내 각지에서 공수한 신선한 잡곡이 디스펜서 안에 종류별로 담겨 있습니다.
잡곡을 사기 위해서는 물건을 담아 갈 용기나 종이봉투를 지참해야 하며,용기 지참 시 5% 할인도 되니 자원뿐만 아니라 돈도 절약됩니다.
또한 친환경 시대에 걸맞은 천연 통수세미, 국내산 면으로 만든 강화 소창 수건,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있는 대나무 칫솔, 고체 치약,
스테인리스 빨대, 순면 생리대까지 종류도 다양하게 판매 하고 있습니다.




2.제비마트

전주 ‘제비마트’ (출처: 전주시공식블로그)



  • 문의 및 안내: 0505-333-2892
  •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ze.vee/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학3길 84 1층
  • 이용시간: 12:00~18:00
  • 휴일: 화,수요일
  • 판매 품목: 곡식 및 친환경 제품

제비마트는 전주의 핸드메이드 공방들의 천국인 서학동 예술마을에 위치한 특별한 매장 중 하나입니다.
제로웨이스트 비건 재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소분 코너입니다. 향신료, 차, 곡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소분해서 판매하고 있고, 원하는 양만큼 구매할 수 있어,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고, 고객에게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3.풀동네

전주 ‘풀동네’ (출처: 전주시공식블로그)



  • 문의 및 안내: 0505-333-2892
  • 홈페이지: https://smartstore.naver.com/puldongne/
  •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우전1길 42
  • 이용시간: 08:00~17:00 (토요일 10:00~16:00)
  • 휴일: 일요일
  • 판매 품목: 커피, 유기농 차

풀동네 정식 명칭은 ‘풀동네 커피랩’입니다. sca 바리스타 교육과 ibs 이탈리아 바리스타 교육을 하는 전문적인
로스팅 카페입니다. 이곳은 커피원두가 자주 바뀌어 다양하고 신선한 커피 맛을 볼 수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하는 손님이 대부분이어서 내,외부 한두 팀 정도씩 즐길 정도의 장소만 마련되어 있습니다.
천연 밀짚 용기로 포장된 드립 백도 판매하고 있으며, 추수 후 버려지는 밀짚을 사용해 산림을 아끼며
예쁘기까지 한 친환경 포장이 센스 넘칩니다.  제로웨이스트 가게답게 빨대와 종이컵은 모두 사탕수수로 만들고,
컵 내부에 pla코팅을 해서 생분해 가능해 컵부터 홀더까지 친환경 제품들만 사용됩니다.




제로웨이스트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지구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여정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로웨이스트 숍에 방문해 구경하면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어보고 주변인들과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나누는 것으로부터 여정이 시작됩니다.

제로웨이스트 세계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



/예작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