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조선 및 해양산업전 – KORMARINE 2021》

–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 개최, 700개 사 1500부스 규모
– 코로나 시대에 맞춰 ‘코마린 2021’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진행

▷ KORMARINE 2021 (출처: 공식사이트)


[ 오프라인 전시회 개요 ]
– 기간: 2021.10.19-2021.10.22
– 장소: BEXCO
– 입장료: 10,000원(사전등록자, 초청장 소지자: 무료)
– 주최/후원: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리드케이훼어스(유)


[ 온라인 전시회 개요 ]
– 기간: 2021.09.16-2021.12.31
– 바로가기: 클릭(온라인 전시회로 이동합니다!)


‘2021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코마린, MARINE WEEK 2021(KORMARINE))’가 10월 19일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었습니다.

▷ KORMARINE 2021 (출처: 공식사이트)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공동주최로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중심도시로서의 높은 위상과 국내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로, 2001년부터 격년제(홀수 연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코마린은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행사이며, 오프라인 전시회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최첨단 장비 및 신기술의 발전상을 한눈에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 30개국, 700여 개사가 참가해 1500개 부스를 설치하였습니다.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국가스공사, 에스엔시스, 비아이피(BIP) 등 국내기업을 비롯하여, 에이비비(ABB), 에머슨(EMERSON), 콩스버스(KONGSBERG), 바르질라(WARTSILA), 윈지디(WinGD) 등 해외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유럽의 대표적인 해양강국인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 등 10개국에서도 공동관을 설치하였으며, 전시장 전시부스에서는 조선 기술과 기자재 해양장비 등 해양조선산업의 동향을 살필 수 있었습니다.

▷ KORMARINE 2021 (출처: 공식사이트)

벡스코 컨벤션홀 등에선 다양한 콘퍼런스가 열렸으며, 19일 오후 1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테크니컬 세미나’, ‘조선해양 기자재 산업 세미나’, ‘마린엔지니링’ 등 세 개의 세션으로 구분되어 기관과 학계, 연구소, 기업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소개하였습니다.

기조 연설자로는 주한덴마크대사 에이나르 젠슨(H.E. Einar Jensen)과 싱가포르 해운사 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의 대표 제레미 닉슨(Jeremy Nixon),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석영철 원장이 나섰습니다. 콘퍼런스에서는 더욱 거세진 탈탄소화·친환경 기술에 대한 미래 해양산업 트렌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회는 코로나19를 대비해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체온 검사, 손소독기 및 전신 소독기 통과 등 세분화된 입장 절차를 마련함과 동시에 행사장 내 식음 금지, 정기적인 공조기 최대 가동을 통한 환기, 행사장 내외부 매일 방역 실시 등을 통해 안전한 행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형으로 진행

코마린 2021 전시회는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장을 함께 연 하이브리드 행사입니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영향으로 조선·해양 부문 주요 국제 전시회가 디지털 전시회로 열리거나 연기된 가운데, 세계 5대 전시회 중 하나인 코마린이 온-오프라인 병행 전시회로 열리게 되면서 국내외 조선·해양 업계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KORMARINE 2021 (출처: 공식사이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하여 오는 12월 31일까지 전시회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회 측은 “코로나19로 바뀐 비즈니스 환경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참가업체들에게 제약 없는 원활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변화”라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전시회는 9월 16일부터 코마린 홈페이지(www.komarine.com)에서 시작되어 참가업체들 간 최신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되고 있으며, 각국 바이어들의 비즈니스와 소통이 이뤄지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전시관 내 업체별 정보를 볼 수 있고,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통한 바이어와의 화상미팅, 온라인 콘퍼런스 참관 등이 진행됩니다.
부산시에서는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여 기업의 해외 마케팅 분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으며,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조선업계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불황을 극복하려는 기업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라며, “시에서도 이러한 기업의 노력에 발맞춰 불황을 극복하고 세계 조선해양산업 중심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예작기획